높새언덕

일본 맥주시장 가계지출비용 하락,

맥주가격 상승, 저가주류 판매 증가.

주류시장 소비 양극화.

 

맥주브랜드의 지속적인 프리미엄전략이 주류시장에서 맥주시장이 축소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요즘 대형할인점에서 일본맥주가 외국맥주기획전으로 많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원인이 있었군요.


나아가서 오롯이 프리미엄제품만이 시장에 남는다면, 프리미엄 전략마져 무용해지고 시장축소결과만 가져올 것 같습니다. 


맥주회사는 앞으로 프리미엄맥주를 넘는 새로운 고급브랜드를 런칭하거나 새로운 시장 찾기에 힘쓰겠군요.

 

지속적인 시장관리가 이래서 필요한 거군요.

 

 

 

 

참조기사클릭

생택쥐베리가 본 어린이의 순수함

6살은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보루이다.

진정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나이이며, 어른과 아이의 심리적 경계의 나이다. 

아이들의 나라가 마음으로 보는 나라라면, 어른들의 나라는 수치나 현실적인 눈으로 보는 나라다. 나는 미운 7살을 지난 부부끄럽기만 한 어른이지만, 나는 아직까지 마음에서부터 뻗어가는 나의 나라를 지켜야겠다고 마음을 다잡는다.


나이 먹기 전에 홀로 해외여행을 나서 친구를 사귈 것.

 

나이 먹기 전에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할 것.

 

나이 먹기 전에 푸른 사막에서 별하늘을 바라볼 것.

 

나이 먹기 전에 멋진 어른이 될 것.

 

나이 먹기 전에 주변인에게 행복을 나누어 줄 것.

 

나이먹기 전에 내 삶에 정면으로 힘껏 부딪혀볼것.

 

나이 먹기 전에 나를 받쳐주는 사람들을 위해 긍지있는 사람이 될 것.

내적동기 : 일 자체에 흥미를 느낄 때 생기는 자발적인 동기(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

외적동기 : 외부 자극(칭찬, 보상, 처벌)에 의하여 생기는 동기

 

아이에게

내적동기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의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한 칭찬 즉, 노력한 부분을 찾아서 말하는 진심어린마음의 칭찬이 필요하다 

 

 

어른에게

내적동기 : 흥미와 만족감

외적동기 : 보상과 처벌

 

빨리 하겠다는 생각이 사람을 더 조급하게 하여 문제 집중에 방해를 준다. 보상에 집중하게 되어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하게 된다. 시야가 좁아지고 창의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자발적으로 할 때 시야가 넓어진다.

 

 단순한 일에 보상이 걸리면 시야를좁히면서 훨씬 집중하게 된다. 반면 창의적인 문제를 해결할 때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좁아진 사고가 폭넓은 사고를 방해할 수 있다.

 

구글은 직원에게 자유시간을 주려 노혁한다. 현재의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사고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출처 - EBS 다큐프라임



고등학생일때 읽었던...읽은지 10년이 넘은 책에 대한 감상이 오늘 문득 떠올랐다.
한국제목 『뷰티풀 마인드』 우리말로 아름다운 정신.
존 내쉬. 천재 수학자의 이야기.
그러나 이야기를 보면 "이것이 천재의 삶인가?"라고 독자를 의아하게 만드는 면이 있다.

나보다 먼저 그 책을 접했던 친구는 그당시 나에게 이렇게 말했었다.
"존 내쉬는 천재가 아니다. 오히려 그의 동료들이라 할 수 있는 폰노이만과 같은 수학자들이 천재라 할 수 있지."

그러나 책을 끝까지 읽은 내가 느낀 것은 달랐다. 그는 보통의 가치기준인 권력, 지위, 돈이 아닌 지식과 사랑에 충실했다. 역경이 있어도 끝까지 겸손했고 끝까지 순수한 삶을 살았다. 나는 삶에 대한 그의 우직함에 숭고함을 느꼈다. 처음부터 나와 친구는 책에 대해 기대한 점이 달랐었던 듯 싶다.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들마져 오염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새하얀 우리의 삶에 나는 얼마나 선명한 선을 그을 수 있을 것인가.


 8월의크리스마스.EBS에서 오래된 영화가 나온다. 지나간 애수가 흐르고 앳되고 사랑스런 심은하씨다.....이번에도 끝까지 보지 못했다..


나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이기에 90년대 영화를 통해 위로받을 수 있는 것일까.

기분전환하기 좋은 것^^

  • 진한 커피 마시기
  • 조금 지나친 수면
  • 운동하기
  • 친구와 다트경기하기
  • 기타 연습
  • 쇼핑하기
  • 매운떡볶이
  • 읽었던 혹은 새로운 흥미로운 책 읽기
  • 그리운 가수의 음악 듣기
  • 오랫동안 못 보았던 친구 만나기
  • 온라인게임 최종보스 잡기
  • 아케이드게임장 가기
  • 편한 친구와 기차여행하기
  • 맛난 음식을 먹으며 숲길 걷기
  • 자유롭게 글쓰기
  • 친한 친구와 논쟁하기
  • 기업ㆍ요리ㆍ세계주제의 다큐멘터리 시청하기
  • 동물의 왕국 시청하기
  • 500ml 콜라원샷
  • 술은 적당히
  • 부족한대로 영화보기

 

아 꽤 많다. 하나는 지금 했네ㅎㅎ

그리고...말로 하기 어려운 한가지는... 아래의 동영상으로 이해해 보죠. '가르쳐줘요x2'

 

1단락2단락은 인용글임.

 

그러니까...술이  건전해??

 

1. 술과 함께 오는 것들

1) 술은 좋지만 복부비만은 어떡하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양정책팀의 '식생활로 본 한국인의 복부비만 위험률' 연구결과에도 복부비만과 술의 상관관계가 명확히 나타나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2007~2009년) 결과 데이터를 기본으로 하여,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등과 함께 '우리나라 성인의 식생활 관련 건강위험도 평가 도구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 중이며, 복부비만 위험률도 그 결과로 나왔다.

 

# 술은 지방 분해를 방해하고 합성을 촉진한다

자료에서 복부비만 위험률 랭킹 1위가 바로 술이다. 잦은 과음(성인 남성 기준 7잔 이상 주 2회)을 할 경우 비음주자 대비 위험률 증가분이 58%나 된다.

알코올은 1g당 7.1㎉의 열량을 낸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1g당 4㎉를 내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알코올은 몸에 들어오면 탄수화물, 단백질과 같은 영양분보다 몸에서 더 빠르게 사용된다는 점이다. 당장 소모하는 칼로리의 상당량을 알코올이 차지해버리기 때문에 안주로 먹는 음식의 대부분은 지방으로 저장된다.

이와 관련  일산 동국대병원 오상우(가정의학과)교수의 말에 의하면 "술이 지방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대신 기름진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를 유발하는데 안주로 보통 과일보다 삼겹살 같은 고기가 더 먹고 싶어지는 게 한다.“라고 했다.

 

2) 그냥 몸매가 좀 망가지는 수준이 아니다
①소화불량 = 우리가 마시는 술은 구강, 식도를 통해 위장에 도달하는데 20~30%는 위에서 흡수되고, 나머지 대부분은 소장 및 대장에서 흡수된다.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의 75%는 위염 또는 위궤양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헬리코박터균을 가지고 있다. 이런 헬리코박터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음주를 많이 하면 위장의 정상 기능에 더욱 나쁜 영향을 미쳐 더 빨리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②알코올성 지방간 = 알코올이 간에 흡수되면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한다. 이 물질은 간에 있는 지방을 파괴해서 과산화지질로 변화시키고 이게  축적되면 알코올성 지방간에 걸리게 된다. 결국 알코올성 지방간은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지속적인 알코올 섭취로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다. 초기 증상은 약하지만 간이 부어 비대해지는 만큼 상복부 불편감이나 식욕부진, 소화불량, 피로감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초기 증상이 약해 계속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금주다. 단백질과 비타민 등의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면 1~6주 이내에 회복될 수 있다. 지방간은 보통 초음파 검사로 진단한다.

③알코올성 간염 = 알코올성 간염은 간세포의 괴사 및 염증이 발생한 상태다. 흔히 급성증세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에서는 간경변으로 이어지는 만성질환의 형태를 보인다. 증상은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발열, 오른쪽 복부 통증 등으로  나타나며 드물게는 복수, 간성뇌증, 상부 위장관 출혈 등의 간부전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 알코올성 간염은 간경변증의 전단계로 간조직 검사를 해보면 흉터가 생기는 ‘섬유화’가 진행된 경우가 많다. 일부 연구에서는 알코올성 간염 환자의 절반  가량이 이미 경변증을 가지고 있었다는 보고도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금주는 물론 단백질 영양공급이 아주 중요하다.

④알코올성 간경변증 = 간세포가 죽고 그 대신 상처 조직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돼 간이 이미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다. 간에서 단백질 형성이 안되기 때문에 피가 지혈이 잘 안되고 쉽게 멍이 든다. 간의 주요기능인 해독 작용도 못하게 돼 의식이 흐려지고 심하면 혼수 상태가 되기도 한다. 간문맥의 압력이 높아져 배에 물이 차고, 심하면 식도 정맥류가 파열돼 피를 토하거나 혈변이 나타날 수 있다. 간경변증으로 진단되면 향후 5년간 생존율은 금주 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는 완전히 술을  끊어야  한다. 간경변증의 약 25%가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다.

⑤심혈관 질환 = 술은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등을 유발하며 혈액의 순환과 심장의 수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알코올성 심장질환은 알코올과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직접 심근에 손상을 줘 발생하게 된다. 알코올은 심장의 전도계에도 영향을 미쳐 심장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든다. 또한 알코올 소모량이 많은 사람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질환의 발생률이 높다. 상습적으로 오랫동안 과음하는 사람의 경우 고혈압 발생률도 높다.

⑥알코올의존증 = 알코올의존은 일반적으로 알코올중독 또는 알코올리즘으로 불린다. 알코올의존증은 사회에서 허용되는 이상으로 술을 과다하게 계속해 마심으로써 신체적, 심리적 및 사회적 기능을 해치게 되는 만성적 행동장애다. 1997년 미국의학협회는 알코올 의존을‘지속적이고 과다한 음주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상당한 신체적, 심리적 기능장애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정의했다.

이 질환은 보통 초기와 중기, 말기로 나뉘는데 초기에는 2~3일간 술을 마시고 몸이 회복되면 다시 음주를 시작한다. 평일에는 자제하지만 주말에 몰아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다. 중기는 술 없이 살아갈 자신이 없어지며 주로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신다. 집에 술을 숨기거나 몰래 마시기도 한다. 말기에는 술 때문에 사고를 저지르는 경우가 생기며 종일 술을 입에 달고 산다. 체중이 감소하며 신체적 폐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폐해까지 생기게 된다. 알코올성 치매, 정신병 등이 수반되며 때로는 자살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⑦알코올성 치매 = 노인성 치매보다 더 심각한 게 바로 알코올성 치매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뇌 속에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라는 부분에 손상을 주게 된다. 알코올의존자나 술을 오래 마신 사람들의 뇌를 단층 촬영 해보면 이 해마라는 부분이 찌그러져 있다. 술을 마시면서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의 초기에는 뇌 기능에만 문제가 생길 뿐 구조에는 변화가 없지만 블랙아웃이 반복될 경우 뇌가 쪼그라들면서 뇌 중앙에 비어 있는 공간인 뇌실이 넓어지게 된다. 이런 상태가 계속 유지되면 알코올성 치매로 진단된다.

건망증은 시간이 지나면 바로 기억이 회복되지만 알코올성 치매는 시간이 지나도 자기가 하려던 행위를 좀처럼 기억하지 못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전체 치매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알코올성 치매는 노인성 치매와 달리 감정을 조절하는 전두엽 쪽에서 먼저 시작되기 때문에 화를 잘 내고 폭력적이 되는 등 충동조절이 되지 않는 특징도 있다.

 

2. 멋진 선조들의 술을 대하는 태도
술에도 풍류가 있다.“풍류도”
임어당(林語堂)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공식석상에서는 천천히 한가하게, 편한 자리에서는 점잖고 호탕하게, 병자는 적게, 슬픔이 있는 사람은 모름지기 취하도록 마셔야 한다. 봄철에는 집 뜰에서, 여름철에는 교외에서, 가을철에는 배 위에서, 겨울철에는 집 안에서, 밤엔 달을 벗삼아 마셔야한다.

 

임어당의 말처럼 만산홍엽에 배 띄워 놓고 바람소리 안주삼아 벗들과 주고받는 한 잔 술의 즐거움. 또 깊어가는 가을밤에 밝은 달과 함께하는 술 한 잔의 정취는 곧 자연 속에서 노니는 풍류일 게 분명하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에게도 술은 곧 풍류였다. 조선의 어느 재상은 달 밝은 가을밤 방안에서 기르던 국화 화분 여덟 개와 함께 석잔 씩 주고받으며 밤늦도록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또 낙향한 어느 선비들은 냇물을 사이에 두고 살았다. 여름철 냇물이 불어 서로 오고가질 못하자 양쪽 언덕에 앉아 서로 잔을 들어 권하며 한나절을 흥겨워했다고 한다.

 

이렇듯 가을밤 국화와 대작하고, 여름철 냇물을 사이에 두고 잔을 권했던 옛 선비들의 풍류는 한 폭의 그림이다. 어찌 이처럼 마음에 욕심이 없고 맑을 수 있을까. 여유 있고 느긋한 담담한 술 풍류다. '술 한 잔에 시 한수'의 방랑시인 김삿갓의 풍류와 재치, 해학과 유머 또한 그렇지 않은가.

 

그렇다 해도 한편으론 술이 사회를 피폐하게 하기도 하지만, 절제와 분수 속에서 건강하게 마시는 술은 삶의 활력소가 되기에 충분하다. 그러기에 우리도 가끔은 옛 선조들의 '담담한 술 풍류'를 되찾아 보자. 국화와, 냇물을 사이에 두고는 못하더라도 김삿갓의 재치와 유머를 흉내라도 내볼 수 있잖을까.

 

고산 윤선도는 올바른 주법에 대해 "술을 마시되 덕이 없으면 난(亂)하고, 주흥을 즐기되 예를 지키지 않으면 잡(雜)되어 술을 마실 때에는 덕과 예를 갖춘 바른 태도를 지녀야 한다"라고 했다.

 

3. 방법을 찾아보자. 술을 잘 마시는 법!
술을 잘 마신다구?
글2의 술을 대한 우리 선조들의 태도를 보면 술에도 ‘도道’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술을 잘 마신다는 것은 주량이 세다는 의미가 아니라 술을 잘 이해하고 마신다는 것이다.

①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한 잔 두 잔 술을 마시다 보면 습관이 될 수 있다. 내리는 비를 보며 분위기에 취해 술을 마시다 보면 아무리 적은 양을 마셔도 음주가 습관이 되고 관성이 생기면 위험하다.

 

②술을 마실 때 한번에 수용하는 폭음과 섞어먹는 ‘폭탄주’를 삼가자. 취기의 조절을 할 수 없게 된다.

 

③ 빈속에 술을 먹을 경우 평상시보다 빨리 취하고 데미지도 크다. 또 술을 마실 때, 마신 뒤에는 소화기관 보호를 위해 저칼로리 섬유질과 많은 물을 섭취하자.


④술을 마신 뒤에 몸이 제자리로 돌아노는 데에는 3일이 필요하다. 재차마실때에는 이전마신 뒤에 3일은 쉬어주자.

 

⑤기억상실?  일정수준을 넘어서면 술이 내 이성을 감싸게 된다. 그로부터는 내가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술이 술을 마신다. 가장 조심해야할 상황으로 이를 대비해 물건들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한 백에 담아두고. 취기가 더 심해진다면 혼자 길을 나서지 말고 동료나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 하자.

 

⑥바르게 즐기자!
지위가 높은 사람은 사교를 목적으로 술을 마시지만 평범한 사람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을 마신다. 한 잔의 술로 고단한 현실을 잊고 싶어서다. 어느 경우이든 기분이 아닌 총량의 기준을 정해 두자.

 

⑦술은 친구가 아니다.
21세부터 혹은 오늘부터 지금까지 마신 술병의 개수를 적자. 가능하면 연도별 월별로 적어서 어떤 판단의 기준이 되도록 하자.

 

⑧가정생활1
술을 마시면 감정이 더 격해지는 만큼 자신이 술을 마셨을 때 어떤 성향이 나오는지 자각할 필요가 있다. 최근 술을 마신 뒤 배우자를 폭행하는 사례가 매우 많이 나타나고 있다.

 

⑨가정생활2
가정생활에서 술은 배우자와의 소통을 촉진하는 용도로 사용하자. 술이 약이되는 순간이다.

⑩술은 풍류고 즐김이다. 우리 선조들처럼, 술 앞에선 담담해질 필요가 있다. 술을 즐긴다는 것은 술과 함께하는 대화와 사색에 있다. 술 앞에서의 조바심․경쟁심․악의등 어떤 감정이든 지나침이 없도록 해야 한다. 고삐를 풀기 위한 술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⑪나를 지키기 위한 술. 지켜야할 나의 ‘절제’
골뱅이라는 말을 들어 본적 있는가? 고주망태라는 말을 들어본적 있는가? ‘개’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안타깝게도 술로 인해 ‘나’를 잊은 상태에서 ‘나를 지키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 가장 큰 위험은 사람을 노숙자는커녕 ‘개죽음’으로 만들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⑫술과 자제력의 반비례법칙
술을 먹기 전에 오늘 자리의 의미나 비용부분에 대해 미리 선을 그어 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다음날 아침 후회하거나 월말 카드통지서를 보고 식은땀을 흘리는 일을 피할 수 있다.

 

⑬술을 통해 나타나는 나의 극단적 모습
고고한 기분, 초연한 기분, 방탕한 기분, 무절제한 자유의 기분 술을 마셨을 때 어떤 것이 더 강하게 나를 지배할 것인가? 취한 시정잡배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술에 대해 덕과 예를 갖춘 바른 태도가 필요하다.

 

⑭술을 통해 나타나는 나의 극단적 모습2
술을 이해했으니 술을 통해 나의 기운을 키워보자. 하고싶은말 보여주고 싶은 나의 성향을 술을 통해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상대와 함께 적극적인 대화로 이끌어내 보자

 

 1학년들 앞에서 대학생활에 대해 말할 기회가 있었다.

주어진 시간이 짧았기에 비유적으로 표현하였는데, 여기에서 나는 일정수준에 이르면 머릿속에 조각퍼즐의 판과 같은 것이 생기고 그리고부터는 대상을 내가 가진 판과 대조해서 어울리는 조각인지 그리고 내가 얻을 수 있는 조각인지 생각해 본다고 조언했다.

 

멘토에 대한 이야기도 하였는데, 나는 나의 소중한 보물인 친구들을 자랑했다. 처음에 난 그들을 남들보다 좀더 짖은 개성있는 사람으로서 매력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지금은 각각 분야에서 마스터수준에 이르러가고 있다.

 

 우리의 교육현실에서 대학생활의 수준이 떨어지는 이유는 대학에 오기전에 대학생으로서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학교에와서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자기 영역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 투입되는 시간은 대학에서 보내는 4년중에서 길게는 4년내내 투입되게 한다. 자라는 나무가 가지를 뻗고 열매를 기대해야하는 대학교에서 학생들은 씨를 뿌리고 떡잎이 나기를 기다린다. 실제로, 남자들은 제대 후에 여성들은 졸업후에 많은 방황을 한다.

 

 대학교에서는 정서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더 상위수준의 일들을 추구해야 하는 곳이다. 대학들 자체적인 문제도 존재하지만, 결정적인 원인은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실패 때문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나의 경우엔, 대학에 들어오기 전에 퍼즐판이 마련됬더라면 지금쯤 아주 멋진 그림이 완성되고 있었을 것이다. 

 

El bayo
El bayo by Eduardo Amorim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1. 대선

공인의 자세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것 같다.

그의 책임감, 사명감이 돋보였고, 비상식적인 우리사회에 대한 일관된 상식선을 보였다.

 

대한민국이 현재 뛰어난 수완가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고 한편의 성과가 계속되고 있지만, 다음엔 이상적인 사람이 한국의 질서를 잡아주었으면 좋겠다. 한사람이 바뀌고 모든 사람이 바뀔 수 있을까?

 

2. 이야기

 이 분의 삶의 태도를 보면 행복은 생각하면서 즐기지만 가볍지 않도록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얼굴엔 미소와 만족감이 가득하다. 삶에 있어서 철저하고 진지해 보인다. 사람을 대할 때는 낮고 편안하게 대한다.

 그는 말했다. "한가지 일을 마치자 다른 일들이 마치 준비된 것 처럼 나타났다. 그러므로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는 눈앞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이런 절제하는 삶은 힘드니까)한달에 한번정도 목표가 달성된 뒤에 자신에게 보상을 하여 그 다음 달을 버틸수 있도록 한다.

 

 즐기더라도 삶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정중히 생각하는 태도는 매우 귀감이 된다. 좀 하이텐션으로 지내는 편이 낫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드러나는 것이야 어찌 되었건 마음은 고요해야하는 것이구나. 

 

"cfile29.uf@1658993D500B7F2F25F178.jpg"
끝의 끝에는 꿈의 입구가 있습니다.
힘내요! 오픈 쎄써미!

 아래의 글은 최근 온라인휴대폰시장에 대한 매우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 있습니다. 친구에게 조언을 하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둔 글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수정되어야 할 부분 혹은 추가되기에 좋은 사항이 있다면 꼭 댓글로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0. 신출내기폰


-최근 등장한 루키들.

SKY- 베가레이서2

LG-옵티머스LTE2


- 베일에 쌓인 촉망받는 루키들.(8~10월 출시 예상)

삼성 - 갤럭시S3

애플 - 아이폰5(가칭)



1. 최상위기종


삼성- 갤럭시 노트 

LG- 옵티머스 뷰


-두 기종 모두 5.5인치?의 크기로 한손그립이 불가능할 정도의 크기를 자랑함.

디자인: 갤노>옵뷰

이용도:갤노-우월한필기기능,내장형스타일러스팬

          옵뷰-4:3의화면비율로인해 웹서핑 및 문서열람에 매우 용이함. 태블릿의 느낌이 더 강함

할부원금 : 두제품 모두 38~40만원



2. 가격만족기능만족폰

-출시 반년정도 된 스마트폰 제품 라인


SKY - 베가LTE시리즈 (베가LTEm) : 디자인 내스타일

LG - 옵티머스LTE :1등색감

삼성 - 갤럭시S2 : 네임드삼성, 4g지원안됨.


-세가지 제품 모두 비슷한 능력치임. 동일os에 동급스펙싼거 사는게 갑임. 하드웨어는 세가지 제품 모두 웬만한 노트북정도의 성능임. 


-세가지 제품들의 특성: 

ㆍ베가 LTE : 액정보호필름포함구성. 옵티보다 이쁜 디자인. M의경우 소니ISP패널채용, 화면비가 미세하게 옵티보다 가로크기가 0.2~0.3밀리정도 더 넓은데 체감차이가 매우 큼. 개성있는sky의 UI. 베터리소모가 비교적 빠른편.메모리 내장 16G.


ㆍ옵티머스LTE : LG ISP패널 채용. 0.2~0.3밀리의 화면이 베가와 달리 아랫쪽에 붙어있음. 더 길어보임. 전면카메라의 화소가 베가LTE에 비해 50만 더 높음. 메모리 내장3g?+SD카드16G


ㆍ갤럭시S2 : 4g지원 안됨. 3g요금제로 가입(무제한 가능)


#기타 : 삼성-갤럭시S2 lte HD - 4g지원, HD, 할부금 비쌈.



위 세 제품의 할부원금은 번호이동시 18~20만원선이며 갤s2lte는 10만원정도 더 비싸다.

20만원 아래의 할부원금은 통신사의 10만원지원금과 올인원요금제가 제공하는 할인금이 더해졌을때 할부금0원 혹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할부원금을 10만원 아래로 잡아서 파는 이벤트 시기가 있는데 그런 때 구입할 경우 요금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다.



3. 아이폰

- 아이폰은 단일 상품군으로만 라인업하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 시에는 기존 제품의 판매가를 낮추고 계속해서 생산라인을 유지한다.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다른제조사와다르게 파격적인 프로모션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중고가 또한 매우 높다.


- 내가 직접 체험하면서 생각한 아이폰에 대한 생각 

아이폰은 아이튠즈와 IOS아래에 매우 폐쇄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PC와 연결하여 직접 디렉토리를 볼 수도 없다. 오직 애플의 아이튠즈를 통해서만 제대로 쓸 수 있다. 

 페쇄성이 짙음에도 불구하고 IOS는 안드로이드를 상당히 앞서고 있다. 또한 같은 이름의 어플이라도 앱스토어의 어플이 안드로이드용 어플들보다 더 뛰어나다.  최적화가 상당히 잘 되어 있어서 배터리가 오래가는 것도 장점이다.



4. 좋은 전략

 T와 올레를 이용할 경우, 20만원 아래의 할부원금은 2년조건으로 1년 사용후 해지를 해도 추가비용이 부담되지 않는다. 20만원 아래의 할부원금을 생각하고 다른 조건들을 생각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U+의 경우 번이나 신규는 좋은 조건이 자주 제시되지는 않지만 보상판매조건으로 어디보다도 좋은 조건에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중도 해지시 출고가기준으로 남은 할부금을 청구하므로 진정 노예가 될 각오로 들어가야한다.


 지금 시점에서는 무리하게 2년약정을 하기 보다는 6월에 공개될 새 요금제들을 확인한 뒤에 선택 하는 것이 좋겠다. 색다른 단기 노예제도가 나올듯 하다.


 80~100정도의 할부금을 책정하고 계약하는 경우, 통상의 경우 계약자를 '호구'라고 부른다. 휴대폰의 할부원금의 하락세는 할부금납부속도보다도 훨씬 빠른 경우가 많으므로 진짜 시장가격이 형성될 때 까지는 새 라인의 제품을 사는 일은 경계해야 한다.



5. 기타 팁

SK의 경우 전용관인 티뷰 (t-view.kr) 를 통해 계약 조건을 알 수 있다. 그 외 '휴대폰 뽐뿌', '세티즌', dc휴갤 정도에서 정보를 얻으면 되겠다.


올래의 선불요금제는 정말 쓸게 못된다. 테이타 요금단위가 원폭수준이다.


U+의 최근에 나온 어떤 써비스도 좋은 듯 하지만 4G는 가입대상이 아니므로 이것도 함정이다.


자기입맞에 맞는 할부금, 자기입맛에 맞는 휴대폰, 자기입맞에 맞는 요금제. 할부원금외 위약금 확인.


노예생활에 대한 자기 성찰 필요. 



6. 기타2. 의혹의 안드로이드 - T안드로이드 넌 대체 어디가 앞이니

안드군의 눈을 찾으면 매직이 보인다. 자세히 보면 뒷편 눈이 머리 뒤에.... 내 눈을 의심케 하는구나.






지금까지의 문명과 문화의 발달은 0.1퍼센트의 창의적 인간이 다른 사람은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은 꿈꾸지 않는 것을 꿈꾸며, 모두가 보지 못하는 어두운 곳에 깃발을 꽂고 이곳이 젓과 꿀이 흐르는 새로운 땅이라고 외치면, 0.9퍼센트의 안목있는 인간만이 그것을 알아보고 그들과 협력하고 후원하며 새로운 문명을 건설한 결과다. 나머지 99퍼센트는 이 1퍼센트가 모든 것의 기초를 닦고, 새로운 계단을 놓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그 위에 올라와 감탄사를 연발하며 또다시 그곳에 안주한다. -제러미 리프킨-


0.9퍼센트의 한숨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난 아직99퍼센트에 있다. 하지만 0.9퍼센트조차 제대로 된 것은 아니었던 듯 하다.





kakao story

20일 카카오스토리가 공개되고 빠른속도로 전파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 다른이들은 순수하게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반가움 일 수 있겠지만 나의 경우 그렇지 않다. 내가 본 카카오스토리는 페이스북의 완성도를 따라갈 수 없고 사진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하나 실제론 비공개정보에 불과하기에 2차 생산에도 활용하기 어렵다. 냉정히 말하자면 카카오스토리는 새로운 시도가 아닌 페이스북의 모조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카카오스토리는 유명포탈의 인기검색어에 오르며 가공할 전파속도를 보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페이스북에서 글을 쓰면 마냥 블로그의 공개글이 된듯양 댓글이 달린다. 등록된 친구와의 소통이라고 해서 특별히 의사소통이 잘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사람들은 SNS를 통한 적극적 소통이 아니라 현대인의 최소매너로서 휴대폰에 이름을 저장하는 것과 같은 
가입동기를 가지는 것이 아닌가 한다. 나아가 사적인 영역을 공유하는 시스템 임에도 오히려 사적인 이야기에 반응하지 않는 행태를 보인다. "남들 하니까 나도 발이나 담궈야 겠다?"

페이스북을 하다보면 잠시마주친사람, 잠시 스쳐간 사람, 멀어진사람까지 모두 친구가 되어서 시간이 지날 수록 친구기능이 퇴색되어간다. 그 결과 자신에 대한 군중심리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여기에 한민족골수의 폐쇄성까지 더해지면서 점점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어려워 지고 가식이 생활화 된다. 
 
상황을 이렇게 정의 했을 때 이번 카카오 스토리에 대한 반향은 입맛을 씁쓸하게 한다.
기존SNS가 제대로 기능하고 있지 못하다는 뜻이고 여전히사람들은 관계에 목말라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기대와 달리 카카오스토리는 우리국민의 폐쇄성을 뛰어넘을 시스템이 아니고 작더라도 관계가 더 긴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도 아니시다.
Face Down Tuesday @ The Globe Pub
 개인적으로 플리커를 떠올릴만한 데이터 관리기능이나, 더 긴밀히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새로운 기준과 절차를 폐이지를 늘리듯 넣었어야 했다고 보는데, 현카카오스토리의 어중간함은 삶을 간편하게 하긴 커녕 오히려 일이 되어 삶을 복잡하게 할 도구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갖게 한다.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비단 나 뿐일까?

다행스럽게도 군중심리는 빠른발담구기로 향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사랑받을지는 알 수 없다. 지금 따라준 큰 행운을 카카오군단이 계속 지켜 나가길 바라며, 법적으로도 제재받는 인터넷ㆍ모바일 문화가 이러나저러나 계속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Sunset over Amsterdam (Frontpage)
Sunset over Amsterdam (Frontpage) by Werner Kunz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오늘

어제와 같은 오늘
언젠가와도 같은 오늘


어느 날과는 다르게
매일 듣던 노래가 더 가깝게
매일 듣던 노래가 더 아름다운
오늘이 있다


어느 날과는 다르게
내가 쓴 글씨는 더 이쁘고
내가 쓴 글귀는 더 정돈 된
오늘이 있다.


어느날과는 다른
그저 좋은 오늘이 있다

너희들도 그렇지??
내일은 우리가 태어나서 경험할 2가 가장 많은 날이다. 2012년 2월 22일.
그리고 10년 뒤에 한번 더 오늘과 같은 날이 예정 되어 있다. 내일이 특별해서 오늘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