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새언덕

EMOTIONAL CONSUMPTION/Masterpiece +14

브랜디드 Branded (2012, 미국)

감독 : 제이미 브랜드쇼, 알렉산드로 듀러레인

주연 : 에드 스톱파드

 

 브랜드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말하는 이 영화는 국내에 공식 개봉되지 않았으나 본인은 흔하디 흔한 경로로 영화를 보았다. 내용에는 독립영화를 보는듯한 철학적 불편함과 연출이 있었다. 청교도의 입장에서 기업이 형성하고 고객이 갖는 로열티를 생명체로 묘사하는 이교도적인 내용에, 마케팅적 시도을 논리적으로 개인과 세상의 관점에서 풀어내었다.

 

 영화에서 되새길수 있었던 내용은 "우리가 파는 것은 상품이 아니라 자유주의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이것의 방향성을 말하고 있는데, 이는 주인공의 마케팅활동들을 연결해보면 알 수 있다.

 

 영화에서 말하는 마케팅에 대한 정의와 방향성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마케팅은 싸움이다. 소통을 통해 나의 강함을 자랑하고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는 행위이다. 이는 주술과 같이 고객의 심층(무의식)을 자극하는 행위이다. 이를 통해 선택을 강요한다"

 

 "옳바른 마케터라면 기업의 이윤창출을 최우선에 두어 세계인의 삶을 피폐하게 하는 마케팅을 지양하고 문화적관점(인류 보편적 가치 추구)에서 투구하여 발전된 미래를 쟁취하여야 한다."

 

 영화는 유치한 연출에 비해 제법 통합적이고 세련된 철학을 담고 있다.

 

다시 말해, 마케팅 활동이 만들어 내는 패러다임에 옳은 세련미를 더하여 우리의 미래에 있어 바르지 못한 가치가 혼재되는 아래의 옷과 같은 상황을 경계하라는 것이다.

 


"21st Century Fusion" fused plastic bags coat ~ photo 4 by Urban Woodswalker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어쩌다 발에 걸린 것이 보석이었던 그곳.

 

남대문 시장에는 여러 엘레멘트적인 공간이 많다. 도매단지 작가의 작업실, 지하상가의 다양한 용품. 이것만 제대로 활용 하여도 한 지역의 미술프로그램, 축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갤러리의 상품으로 기능할 수 있어 보였다. 그리고 여기에 현지의 특색만 더하면 상급 결과를 얻을듯 싶다.

 

그리고 중요한.. 남대문 시장은 먹음직스러운 동네다!!

 

20130720-Market
20130720-Market by Catsdadd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21일 방영. 4월 18일 가양동 SBS공개홀 녹화,  개그투나잇 방청. 


햄품달, 끝장드라마, 적반하장, 마더, 미저리, 하오차오...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미저리2012에서 오빠씨가 드디어 목소리를 공개 하였습니다. 햄품달에서의 중전역으로 적반하장의 캐릭터가 나왔으나 편집되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었는데.... 

 막걸리로 남편을 보내버렸던 막장드라마 거기에 하우&차우까지도 통편집되었습니다...편집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방송된 코너들도 편집으로 인해 상당히 밋밋해져 버린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개그맨님들 정말 수고 많으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편집된 부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부분은 인터넷으로 볼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짝을 패러디한 새 코너가 생겼습니다.. 안철수,MB, 김정은의 캐릭터가 출연합니다...(TV방영후 글 수정)


 녹화중 사진 촬영은 금지되지만 녹화가 끝난 뒤에는 무대에서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포토타임 동영상을 올려드립니다. 화질 낮은 점 양해해 주세요. 







-프로그램 설명-

개그투나잇은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동 채널의 웃찾사가 종영된 이후 1년만에 신설된 개그프로그램이다.


1. 방송 기간/시간 : 2011. 11. 5. ~ / 토요일밤 12시


2. 출연 개그맨 : 강성범, 강준, 김민수, 김용명, 김재우, 김필수, 김현정, 박광수, 박준형, 유남석 윤성한, 윤진영, 이동엽, 손민혁, 정세협, 정용국, 정현수, 정만호, 정민규, 박충수, 정세협, 최은희, 하박, 홍윤화, 황영진


3. 방영 코너

1)한 줄 뉴스

2)적반하장a

3)더 레드

4)하오&차오

5)끝장드라마

6)말하는 야옹이

7)소꿉놀이

8)미저리2012

9)연예패밀리

10)햄을 품은 달

11)마더

12)선수촌

13)면회

14)짝



『나츠메우인장()

작년과 올해까지 애니메이션은 딱 두개의 시리즈만 보았는데 그 중 하나. TV방영 4기 완결. 

기대하지 않았던 4기까지 나와주어서 감동. 

4기에는 만화로 연재되지 않은 TV오리지날스토리가 많이 삽입되어 있음. 

지난 이야기들에 비해 지루한 전개감은 있지만, 뭐.. 좋음^^*

4기에서는 우정과 가족애에만 중점이 두어있음. 

히노에와 키츠네소년이 나오지 않은건 용서할 수 없긔!!!

4기종방 기념으로 공식홈에가서 자료좀 찾아봤습니다.



공식홈페이지 작품 설명

-여는 말-

어렸을 때 부터 요괴를 볼 수있는 소년 나츠메 타카시. 
그는 할머니 레이코가 요괴를 부하로하는 증거로 그 이름을 쓰게했다. 

"우인장"을 이어 자칭 경호원 요괴 · 야옹이 선생님과 함께 요괴들에게 이름을 돌려주는 나날. 
간신히 손에 넣은 소중한 장소에서 친구 들과의 깊어 정을 느끼면서 나츠메는 요괴 들과의 만남이나 이별을 반복 간다.


-스탭-

원작미도리 카와 유키 / 월간 LaLa (하쿠센샤) 연재
감독오모리 타카 히로
시리즈 구성무라 貞行
캐릭터 디자인髙田 아키라
요괴 디자인야마다 起 生
미술시부야 히로유키
색채 설정미야 와키 유미
촬영타무라 ​​仁
편집세키 카즈 히코
음악吉森 信
애니메이션 제작브레인즈 ·베이스
제작NAS
제작"나츠메 우인장"제작위원회


-등장인물&성우-

나츠메 타카시카미야 히로시
야옹이 선생님이노우에 카즈 히코
나츠메 레이코코바야시 사나
나토리 周一이시다 아키라
타누마 요청호리에 카즈마
笹田 순사와시로 미유키
니시 무라 사토루키무라 료헤이
키타 모토 아츠시스가 누마 히사 요시
대추 (소년 시대)후지 무라 아유미
후지와라 塔子이토 미키
후지와라 시게루이토 에이지
마토바 정전기 司스와베 쥰이치

공개 일러스트

귀요미..

크리스마스 냥이선생.

시시시~!



4기 스샷

요괴를 처치할땐 손이나 발을 이용하죠 .( - ㅅㅇ)r


모임명이 멋쩌~


냥이선생과 나츠메는 한쪽이 증발때까지 함께 하기로 한 친구관계 입니다.


위 컨텐츠의 저작권은 TV도쿄 및 기타저작자에게 있습니다.


공식홈링크(일본어)

나츠메우인장공식트위터링크(일본어)



원래 러닝 타임은 3:50 인데 편집 되었네요.
 


《소년 앨리스》(少年アリス)

사카모토 마아야의 네 번째 오리지널 앨범.
칸노 요코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마지막 앨범.

발매일
 : 2003년 12월 10일


수록곡
1. 우주 비행사의 노래(うちゅうひこうしのうた) NHK 〈모두의 노래〉 사용곡
2. 하늘을 보라(ソラヲミロ)
3. 스크랩~이별의 시(スクラップ~別れの詩)
4. 목장 앨리스(まきばアリス)
5. 한낮의 눈(真昼が雪)
6. KINGFISHER GIRL The Song of "Wish You Were Here"
7. 히어로(ヒーロー)
8. 밤(夜)
9. CALL TO ME
11. 꼬마 아이 포크(ちびっこフォーク)
12. park amsterdam(the whole story)
13. 03 (오리지널DVD 숏 무비《03†》테마 송)
14. 쪽지(おきてがみ)

자료 : 위키백과 



가사 열기
 
《소년 앨리스》(少年アリス)

사카모토 마아야의 네 번째 오리지널 앨범.
칸노 요코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마지막 앨범.

발매일
 : 2003년 12월 10일


수록곡
1.
우주 비행사의 노래(うちゅうひこうしのうた) NHK〈모두의 노래〉사용곡
2. 하늘을 보라(ソラヲミロ)
3. 스크랩~이별의 시(スクラップ~別れの詩)
4. 목장 앨리스(まきばアリス)
5. 한낮의 눈(真昼が雪)
6. KINGFISHER GIRL The Song of "Wish You Were Here"
7. 히어로(ヒーロー)
8. 밤(夜)
9. CALL TO ME
10. 빛이 있으라(光あれ)
11. 꼬마 아이 포크(ちびっこフォーク)
12. park amsterdam(the whole story)
13. 03 (오리지널DVD 숏 무비《03†》테마 송)
14. 쪽지(おきてがみ)

자료 : 위키백과 




테일즈위버(tales weaver)
 빠져들고 싶은 일러스트의 매력으로 잠깐 했었는데, 나중에 필드 옴겨다니며 BGM만 듣는 상황이 발생. 랩이 낮음에도 BGM들으러 어려운 필드갔다가 사망한 적이 있음ㅋㅋ.
 게임은 안해봐도 OST는 들어줘야 함.특히 'Reminiscence'와 'Second run'가 유명함.

 저작권은 넥슨에 있으며 비영리 활용이 허용됨. 러닝타임주의. 일본오덕들 신났네~

♬공개음원 바로가기

 


"자신의 틀로 돌아오세요. 그리고 자신의 틀을 바꾸어 나가십시오"
 
 배낭의 벽돌을 내려놓자는 취지의 글이지만 오히려그 과정에서 표현된 완벽함에 관한 표현이 인상적이다. 실제, 이 책에 나오는 삽화들은 모두 완벽함을 설명하고 있지 않은가. 

 지은이의 말처럼 외부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완벽함은 무거운 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돌아와서 자신의 사명에 대해 완벽해지는 것은 실로 아름다울 것이다.

 이 책을 끝까지 읽는데에는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두번째  읽었을 때  더 당기는 맛이 있었다. 전체 길이는 짧았지만 삶의 여러 영역에서 벽돌을 내려놓는 이야기들이 실려있었다. 


발췌글
 완벽해지기 위해 정말로 해야 할 일은 주로 당신이 살고 있는 시간과 장소의 시대적인 흐름을 읽고, 그 시대사조가 주문하거나 요구하는 것에서 최고가 되는데 필요한 가면을 쓰는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하거나 의미가 있거나 아름답거나 흥미롭거나 위대한 것은 결코 모방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정말 힘들고 정말 놀라운 것은 완벽해지는 것을 포기하는 일이며 당신 자신이 되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오직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영혼', '열정', '생생한 현실' 입니다.


Anna Marie Quindlen (born July 8, 1953)
 이 분인것 같은데.. 미국작가, 저널리스트-뉴욕포스트1974), 컬럼리스트 - 뉴욕타임즈1977~1994, 퓰리쳐상수상(1992)
-wikipedia-
Debora L. Spar
Debora L. Spar by Angela Radulescu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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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의 가장 완벽한 순간
국내도서>시/에세이
저자 : 애너 퀸들런 / 유혜경역
출판 : 뜨인돌 200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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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と千尋の神隠し - いのちの名前


千と千尋の神隠し - いのちの名前 PianoVer.

千と千尋の神隠し いのちの名前 ~relaxing piano~より

생명의 이름いのちの名前(生命之名)

作詞:覚和歌子/作曲:久石譲(히사이시 조)
노래 : 히라하야 아야카


푸른 하늘에 선을 긋는
비행기 구름의 순백은
계속 어디까지든 주욱 이어져요
내일을 알아버린 것 같아요
가슴으로 얕게 숨을 쉬었었죠
뜨거운 뺨을 식혀주던 바람도 기억하고 있어요
미래앞에 움츠러든 손발은
조용한 목소리에 풀려요
외치고 싶을정도로 그리운 것은
하나의 생명
한여름의 빛
그대 어깨에서 흔들리던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


짖이겨진 하얀공

바람이 흐트린 꽃잎
두개를 띄워서 보이지 않는 강은
노래하며 흘러가요
비밀도 거짓말도 기쁨도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의 자녀들
미래앞에 움츠러든 마음이
언젠가 이름을 기억해 내요
외치고 싶을정도 사랑스러운 것은
하나의 생명
돌아가 닿을 곳
나의 손가락에 사라지지 않는 여름날


Cinema Paradiso
Cinema Paradiso by Oğuz Demirkapı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숭고함이란 나에게 있는 것도 너에게 있는 것도 아닌 나와 무언가의 경계에 있는 것


 영화를 좋아하는 소년(토토)은 영사기사(알베르토)와 친구가 되었고 성장했다. 그리고 한 여인을 사랑했지만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채 고향을 떠났다. 
 20년간 도시에서 살면서 유명한 영화감독으로 성공한 토토는 아버지와 같았던 알베르토의 사망소식을 듣고 20년 만에 고향을 다시 방문하게 된다. 
 돌아온 토토는 20년간 자신을 옭아매었던 사람이 바로 알베르토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일순간 울분을 토한다.
 20년간 그리워했던 사랑을 나름의 모습으로 매듭짓고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온 토토는 알베르토의 유산을 통해 일생일대의 감동을 받게 된다.



알베르토가 토토에게 그리고 관객에게 선사한 것
 영화를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이면서도 직접적으로 설명되지 않아 궁금증을 일으키는 것이 있다.  '알베르토의 진의'와 '토토의 가치관'이다.


알베르토의 진의는 무엇이며 토토의 삶에서 기대한 것은 무엇일까?
순수한 열정으로 삶을 채워낸 토토가 끝내 느낀 숭고함의 가치는 어떤 것일까?

  "사랑이란 것도 결국은 단편적인 감동에 지나지 않는 것이란다. 너는 지금의 벅찬 사랑밖에도 느껴야만 하는 감동들을 찾아서 떠나야 한다. 지금은 이해할 수 없겠지. 너의 길을 가거라. 언젠가 알게 될 거다. 나는 네가 너의 삶에서 숭고함을 느끼길 바란다."


 영화에 나타나지 않은 알베르토의 생각을 추측해 보았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심리적발달의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받는다. 부모를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연인을 만나면서 자아를 성장시킬 기회를 갖는다. 이것들은 삶에 다시없는 감동을 부여하고 보람 있는 삶을 형성하게 할 것이지만 이것에 실패할 경우, 심리적 위기에 처할 수 있다. 또한 다시 시도한다 하더라도 처음과 같은 감동을 느끼기는 어렵다. 그래서 처음과 끝은 중요하고 삶의 모든 순간들을 하일라이트로 여겨야 한다. 그리고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함도 알아야 한다.


내가 알고 있는 다른 이야기
 미국의 한 청년재활원에서 한 강사는 자기계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곳에는 성인이 되기도 전에 30대가 되어서나 겪었을 여러 감정적 실패를 격은 아이들이 많았다. 강사는 이미 여러 곳에서 인정받은 실력 있는 강사였고 역시 이곳에서도 사람들에게 동기를 불어넣을 수 있으리라 여겼다. 강사는 그들 앞에서 여러 가지 희망찬 이야기를 하였지만 그곳의 아이들은 전혀 고무되지 않았다. 아이들은 이미 강사의 희망이야기에 대해  직접 경험했고 그 희망찬 이야기가 사실은 희망과는 먼 이야기라고 여기고 있었다.


마침

 20년간 고향에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던 토토를 보면 굳은 의지를 갖고 지냈다는 것을 추측 할 수 있긴 하지만 사실 토토의 홀로서기는 자아실현을 위해서가 아니라 알베르토의 권유에 의한 것이었다. 영화에서는 알베르토의 선물이 토토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지만 한편으로 잊을수 없는 고통을 함께 안겨준 것과도 같았다.  
 또 한 가지 모든 것이 지난 후에 다시 만나서야 "이제야 알베르토를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라고 했던 '알베르토의 의도된 엇갈림'은  전적으로 동감하기 어렵다. 이 부분을 모두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의 내적 성장이 더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Cinema Paradiso」는 팝콘같은 요즘영화와는 달리 '너만이 영화다'라고 말해주고 싶은 매력적인 영화다.
좋은 영화이고  TV에서도 자주 인용되는 영화임에도 의외로 이 영화를 본 사람은 드물다. 꽃청년에게는 앞으로의 삶에 방향성을, 미중년들에게는 다시금 열정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다.

  


 



 궂이 주제를 딱 집자면 '어느
일본여인의 추억담'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영화는 제목부터 이성간의 사랑을 주제로 표방한듯하지만 이성간의 사랑이 주제가 아니고 죽음 혹은 이별이 주제인 것도 아니다. 이것은 개그콘서트의 주제가 애정남이라고 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영화 속에 두드러진 이야기의 큰 줄기가 없기 때문에 주제를 말하기가 어렵다. 훈훈하고 사랑스런 이야기들의 모음집인데 공통적 요소를 생각해본다면 추억과 일상 속에 있는 아름다움(일상 속 감동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는 보는 내내 관객에게 묻는다.
"이봐, 이런 곳에 가본 적 있지 않아?"
"이봐, 이런 일들 다들 겪지 않았어?"


 일상속의 사건과 관계를 통해 쉽게 감정이입을 시키고 다른 형태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배경과 소재들을 활용해 관객의 향수를 자아내게 한다. 오히려 동일인물에 대한 사랑과 죽음이라는 카드들은 기발하지만 어디까지나 진짜 말하고 싶은 것들을 따라오게 하기 위한 작은 준비에 불과하다.  



 두 캐릭터를 동일 인물이 연기함으로써 통일성을 확보했는데 다른 배우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했다고 해도 영화의 주제 아래에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커피숍에서 하는 모든 이야기들이 모두 이 영화의 주제 아래에 있고 영화에서는 단지 아름답게 꾸민 흔적들이 많이 들어있을 뿐이다. 흔히 꾸밈으로 여겨지는 것을 이 영화에서는 주제로 삼고 있다.


스토리 전개


발단
  "그의 옛 주소로 편지를 보냈어. 천국으로 보낸 거야"
 죽은 연인을 아직 그리워하는 히로코. 히로코는 막연히 그(후지이이츠키)의 옛 주소로 그리움을 담아 편지를 보낸다. 그런데 어디에도 도착하지 못했을 편지의 답장을 받는다.


위기
  "부디 조금만 더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당신의 추억을 나누어 주세요"
 두 사람은 편지를 통해 그에 대해 묻고 추억을 따라가 본다.


절정ㆍ결말
  "당신은 잘 있나요. 나는 잘 있어요" - 와타나베 히로코 -
 몰랐던 혹은 자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었던 이야기들을 통해 아픔을 위로하는 히로코. 아키바의 인도로 그가 있는 곳에 다다른 히로코는 극에 달한 아픔을 명대사로 공기 중에 흩어냅니다.


  "히로코씨, 역시 마지막 이야기는 부끄러워서 말할 수 없어요" - 후지이 이츠키-
  외면하고 지냈던 지난 자신의 마음과 그의 마음을 알게 되는 후지이. 10년 전 그가 보낸 마음을  다시 받게 되면서 감동한다.


 소년이 전했던 러브레터가 다시 도착하면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Love Letter Trailer
그것은 전국으로 보낸 편지였다.
"그랬더니 답장이 와버렸어"
"천국에서?"  "찾아보자. 또 한사람의 후지이 이츠키를..."


Love Letter(1995) - Sweet Memories
 매드무비. 노랫말과의 조화가 매력. 스포일러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This is a fanmade music video for a romantic Japanese movie 'Love Letter(1995)' by Iwai Shunji. The background music is 'Sweet Memories' sung by Olivia. Thanks for watching it

 해당곡은  'Olivia'에 의해  리메이크 되어 06년도에 발표된 곡이다.
 원곡은 80년대 일본 대표 아이돌 마츠다세이코의 83년도앨범에 수록되었다. 



'사요나라이츠카(2010)'의 中山美穂(なかやま みほ) , 남편이 감독...성인등급...

오픈형 이어폰 mx400. 독일 젠하이져사의 히트상품. 생산지 : 중국 

두번이나 짝퉁을 구입하게 했던 녀석이 드디어 손에 들어왔다. 

이름은 같지만 신형이 나와서 소리가 바꼈다고 하는데 아이리버 번들밖에 못써본 나로선 비교가 불가하다.

그리고 이번 신형을 막귀인 내가 들어보았다. 소리가 좀 감동적인걸로 봐서는 정품인것 같다.

장점
가격이 저렴하다. 3만원짜리 이어폰과 비교되면서 1만원 초반대로 구매할 수 있다. 

 저음으로 유명한 녀석인데 오히려 고음이 더 마음에 든다. 해상력도 좋아서 다양한 음을 쏙쏙 들려준다. 내가 아는 악기의 소리는 모두 구분할 수 있다. 저가형에서 약하거나 빠지기 쉬운 소리들을 모두 표현하고 있다. 부드러운 발라드부터 미친락까지 잘 표현해 낸다. 특히 통기타 소리랑 피아노 소리가 맘에 든다. 살짝 오케같은 느낌을 준다.

 '깊은 울림'까지는 아니지만 EQ를 조절하여 저음의 매력을 높일 수 있다.



단점
 역으로 저음의매력은 오히려 모르겠다. 많은 판매자들이 제품의 매력을 '깊은 울림'이라고 하는데 그렇진 않다. 단점 까지는 아니지만 기대한 만큼은 아니다.

 소리가 고급스럽진 않은데 신기하게도 이어솜을 필수로 활용해야만 제대로된 소리가 난다. 이어솜을 사용하지 않으면 소리들이 어울리지 않고 귀를 거슬리게 한다. 그런데도 게이스에 같이 봉함되어온 이어솜은 내구성이 매우약해서 의미가 없다. 이어솜은 추가로 구매를 해야 한다.

 구매시에 많은 유사품들을 유의해야 한다. MX400의 유명세가 오래된 많큼 너무도 정교한 유사품이 팔리고 있다. 나는 유사품을 두번이나 구입했었다. 오히려 정품의 마감이 깔끔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세번째 사진 보면 줄에 찍힌건지 묻은건지 모를 흔적이 있다.

 

 

맨 아래 이어폰은 죽은소에서 싼맛에 구입한 깔끔한 이어폰. 가성비는 10% 정도 된다. 다이X이어폰에 비해서 MX400은 가성비가 200%는 나오는거같다. 저가형에도 큰 차이가 있음.


 


 1.하늘에서 떨어지는 1억개의 별.(원제: 「空から降る一億の星」)
오래전에 봤던건데 그냥 생각나서 한번 찾아봤다. 하늘에서떨어지는1억개의별이라고?
꿈같은 일이다. 하늘이 준비해둔 꿈같이 비극적인 운명이란 소린가보다.
 

 키무타쿠상의 마력을 알게해줬던 드라마인데 딱히 감동적이었다기보다는..막화까지 보고 나면 세탁기에 들어갔다 나온 기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남는 기억은 「resolver」뿐.. 8화였나..형사님과 스쳐지나가는 횡단보도씬은 명장면이긴 했다.






어느새 가까이다가와있는!!








확실히 알수없는 츤츤함과...











뭔가 마력이 있는...









드라마에서조차 소녀를 여럿 울린 키무타쿠였지...


2. 대충 매드무비인거 같고...



2. Resolver 일렉바이올린.. 



3. Piano (오프닝Godsend - Resolver - 엔딩??)


4. ..FIN!




















트랜스포머3는 개봉일이었던 29일 저녁 '트랜스포머3감상후기'라는 키워드로 네이버 검색순위 2위에 오를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다음에서 가져온TF3 요약정보
요약정보
액션, 어드벤처 | 미국 | 152 분 | 개봉 2011-06-29 |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샤이아 라보프 (샘 윗위키 역),
 로지 헌팅턴-휘틀리 (칼리 스펜서 역),
 패트릭 뎀시 (딜런 굴드 역),
 조쉬 더하멜 (레녹스 중령 역),
 타이레스 깁슨 (로버트 엡스 역)  출연 더보기









1. 짧은 감상
152분.. 2시간 반 동안 러닝합니다...
이 영화는 눈이 호화스러운 시간때우기용입니다.

3편에서도 여자보조연기자의 건강미를 보여주며 시작하고 윗윅키와의 포옹으로 끝납니다. 감동은 약하만 재미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자꾸만 지난 캠축~매간폭스가 그립네요.

업그레이드된 오토봇 군단과 1960년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스토리는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디테일이 떨어지는 3D아닌 디지털로 보는 것도 장점이 많을 듯 합니다.






2. 관람 포인트
CG가 없는 장면이 어색할 정도로 계속되는 정교한CG씬
정신없이 싸우고 휘젖고 소용돌이치는 가운데 박진감은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스토리의 개연성은 너무 신경스지 마십시오. 감동의 포인트는 사랑도 우정도 인류애도 아닌 화려한 눈요기에 있겠습니다.

CG에질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관람 포인트는 CG입니다. 다른건 없습니다..
생각을 많이 하면 안됩니다.






3. 약간의 스포일러
2편에서 인공위성모습이었던 무감정로봇 쇼크웨이브가 비중있게 등장합니다.

많은 로봇이 등장합니다. 한곳에 모아두면 오토봇인지 메가트론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옵티머스프라임께서 거미줄에 걸립니다.

범블비와 윗윅키의 도로추격씬은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제작진의 능력이 부러울 정도입니다..

스토리의 중요축이 되는 고령의프라임봇이 등장합니다.


4.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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