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내 생의 가장 완벽한 순간』- 애너 퀸들런
EMOTIONAL CONSUMPTION/Masterpiece2012. 1. 27. 11:21
"자신의 틀로 돌아오세요. 그리고 자신의 틀을 바꾸어 나가십시오"
배낭의 벽돌을 내려놓자는 취지의 글이지만 오히려그 과정에서 표현된 완벽함에 관한 표현이 인상적이다. 실제, 이 책에 나오는 삽화들은 모두 완벽함을 설명하고 있지 않은가.
지은이의 말처럼 외부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완벽함은 무거운 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돌아와서 자신의 사명에 대해 완벽해지는 것은 실로 아름다울 것이다.
이 책을 끝까지 읽는데에는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두번째 읽었을 때 더 당기는 맛이 있었다. 전체 길이는 짧았지만 삶의 여러 영역에서 벽돌을 내려놓는 이야기들이 실려있었다.
발췌글
완벽해지기 위해 정말로 해야 할 일은 주로 당신이 살고 있는 시간과 장소의 시대적인 흐름을 읽고, 그 시대사조가 주문하거나 요구하는 것에서 최고가 되는데 필요한 가면을 쓰는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하거나 의미가 있거나 아름답거나 흥미롭거나 위대한 것은 결코 모방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정말 힘들고 정말 놀라운 것은 완벽해지는 것을 포기하는 일이며 당신 자신이 되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오직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영혼', '열정', '생생한 현실' 입니다.
Anna Marie Quindlen (born July 8, 1953)
이 분인것 같은데.. 미국작가, 저널리스트-뉴욕포스트1974), 컬럼리스트 - 뉴욕타임즈1977~1994, 퓰리쳐상수상(1992)
-wikipedia-
Debora L. Spar by Angela Radulesc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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