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새언덕

출처 - MBC 프라임 20120517


우유의 많은 성분들이 절대적으로 좋은가에 대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말 할 수 있는 명확한 것이 있다. 그것은 오메가3와 6의 비율이다.  


지방산 오메가3 - 생산성, 지방형성방해. 풀데기, 움직임, 봄, 다른말로DHA.

지방산 오메가6 - 저장성 ,지방축적도움, 곡   물, 휴  식, 겨울.


참조링크 : 인곡 선생님의 본초이야기 '오메가3, 오메가 6'





두가지 지방산은 모두 필요한 것이지만 현대인과 가축은 모두 오메가6에 치우쳐 있다는 사실....


우리가 먹는 우유는 어떨까. 우리는 낙농업자들에 의해 이율배반된 우유를 마시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살균을 하지 않아도 마실 수 있는 우유라니 부럽습니다.


 우리농가에서는 생산비 부담으로 조사료(건초조합물)조차 맘대로 먹이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낙농기업이 나서서 오메가3 함량이 높은 고급우유브랜드를 출시하는 것은 어떨까요?

브랜디드 Branded (2012, 미국)

감독 : 제이미 브랜드쇼, 알렉산드로 듀러레인

주연 : 에드 스톱파드

 

 브랜드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말하는 이 영화는 국내에 공식 개봉되지 않았으나 본인은 흔하디 흔한 경로로 영화를 보았다. 내용에는 독립영화를 보는듯한 철학적 불편함과 연출이 있었다. 청교도의 입장에서 기업이 형성하고 고객이 갖는 로열티를 생명체로 묘사하는 이교도적인 내용에, 마케팅적 시도을 논리적으로 개인과 세상의 관점에서 풀어내었다.

 

 영화에서 되새길수 있었던 내용은 "우리가 파는 것은 상품이 아니라 자유주의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이것의 방향성을 말하고 있는데, 이는 주인공의 마케팅활동들을 연결해보면 알 수 있다.

 

 영화에서 말하는 마케팅에 대한 정의와 방향성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마케팅은 싸움이다. 소통을 통해 나의 강함을 자랑하고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는 행위이다. 이는 주술과 같이 고객의 심층(무의식)을 자극하는 행위이다. 이를 통해 선택을 강요한다"

 

 "옳바른 마케터라면 기업의 이윤창출을 최우선에 두어 세계인의 삶을 피폐하게 하는 마케팅을 지양하고 문화적관점(인류 보편적 가치 추구)에서 투구하여 발전된 미래를 쟁취하여야 한다."

 

 영화는 유치한 연출에 비해 제법 통합적이고 세련된 철학을 담고 있다.

 

다시 말해, 마케팅 활동이 만들어 내는 패러다임에 옳은 세련미를 더하여 우리의 미래에 있어 바르지 못한 가치가 혼재되는 아래의 옷과 같은 상황을 경계하라는 것이다.

 


"21st Century Fusion" fused plastic bags coat ~ photo 4 by Urban Woodswalker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어쩌다 발에 걸린 것이 보석이었던 그곳.

 

남대문 시장에는 여러 엘레멘트적인 공간이 많다. 도매단지 작가의 작업실, 지하상가의 다양한 용품. 이것만 제대로 활용 하여도 한 지역의 미술프로그램, 축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갤러리의 상품으로 기능할 수 있어 보였다. 그리고 여기에 현지의 특색만 더하면 상급 결과를 얻을듯 싶다.

 

그리고 중요한.. 남대문 시장은 먹음직스러운 동네다!!

 

20130720-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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