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새언덕

 아래의 자기소개에 관한 구성은 한 대학교의 교양수업에 쓰이는 교재에 있는 내용이에요. 다른 참고서를 보더라도 크게 다를것 같진 않네요.

 

1. 자기소개

 

1)인사

 

2)이름

 

3)나의 강점/ 좋아하는 것

 

4)마무리 인사

 

 

2. 자기소개 팁

1)이름을 뜻풀이 하기

2)자신이 좋아하는 상징을 이용하여 이름 표현하기

3)인상적인 수식어 사용하기

4)명대사 또는 명언 사용하기

-상상은 삶의 핵심. 다가올 미래의 시사회다.(아인슈타인)

-인생의 위대한 목표는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다. (헉슬리)

-못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니까 못하는 거다.(심형래)

-중요한 것은 너에게 주어진 시간에 무엇을 하느냐이다. (반지의제왕中)

Empire State Pigeon
Empire State Pigeon by ZeroOne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5)아래는 제가 드리는 추가 팁입니다.

 일단 써봅니다. 스피치시간을 정하고 한장분량으로 써봅니다. 그리고 실전같은 기회가 있다면 바로 실행해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친구나 동료앞에서 정식으로 시연해 봅니다. 그러면 바로 자신의 문제점이 드러날 것입니다. 어투가 어눌해질지도 모르고 목소리의 톤이 올라갈지도 모르며 산만한모습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준비한 말을 매끄럽게 하지못하거나 말 하려 했던 것을 빼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표하며 나의 소갯말 어디에서 지루함이나 즐거움을 느끼는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나중에 어느부분이 어색했는지 물어봅니다.

 

 이제 보완합니다. 말을 더 매끄럽게 하고, 청자에게 부담가는 어휘는 쉽고 싱그러운 단어로 변경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일 수 있는 표현을 한번더 고민해 봅니다. 그렇게 다음 결전을 대비합니다.

 

 가끔은 결전의 시간, 그 찰나에 더 좋은 말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상황을 예상해서 준비한 것에 상황에 대한 통찰력이 더해져서서 그 공간에서 더 어울리는 말을 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이죠. 

 

부딫혀 부서진 바위는 스러지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근육과 피부가 두껍고 강해집니다.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실전에서 다섯번정도만 하면 충분히 남보다 앞선 자기소개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