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새언덕

EBS다큐프라임을 통해 구석기식단을 접했습니다. 방영일 2013.08.14


 3부작의 시리즈로 요리가 인류의 발전에 혁신적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풍족해진 현대에서는 요리가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아닌 맛의 만족을 위해 발전되고 그 결과 맛있되 해로운 면을 가져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프로그램에서는 맛이라는 즐거움을 위해 더 달고 더 짜고 더 진한 음식을 추구하는 것을 지양하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구석기식단과 습관을 제안하고 효과적이라는 논결을 맺었습니다.


 구석기식단이란 농경생활을 하기 이전의 생활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시도입니다. 따라서 인위적인 먹거리인 공산품과 농경작물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저탄수화물식단입니다. 육류와 채소 그리고 과일과 같은 수렵과 채집을 통해 획득할 수 있었던 식재료들로 구성합니다. 우리가 먹는 육류또한 인위적인 환경에서 생산된 것으로 건강한먹거리라 할 수 없지만 다른 선택이 힘들기에 이경우는 장류나 기타 향신료를 가미하지 않는 조건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구석기식단으로가자고 따라갈 필요는 없겠으나 채소와 고기 위주의 저탄수화물식, 저염도식 그리고 인위적식료품에 대한 경계 그리고 운동! 기억해 두어도 좋겠습니다. 한편으로 고기를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 제안이지만 제생각에는 이는 잘못 된 것 같습니다. 최근에 육류중심 식사로 인해 암이 발병한다는 말도 있는데다가 구석기인들이 고기를 즐겨먹었다고는 하나 매일매일 사냥이 마음껏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잘되었을리도 없어요.